보령시 성주산 단풍축제 11월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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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성주산 단풍축제 11월 7일 개최

6일 석탄산업 희생자 추모제

  • 승인 2026-10-30 15:16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 성주면의 11월 7일 제23회 성주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 성주면이 11월 7일 성주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제23회 성주산 단풍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면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성주면 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한다. 10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학생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초대가수 공연, 면민화합경기, 면민노래자랑이 차례로 열린다.

단풍길 걷기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성주산자연휴양림의 단풍으로 물든 숲길을 걸으며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민화 전시와 석탄산업 광부 사진전, 특산품 판매, 체험부스, 에어바운스도 운영된다.

축제 전날인 6일에는 석탄산업 희생자 추모제가 열린다. 추모제는 석탄산업희생 위령탑에서 진행된다.

축제가 열리는 성주산은 차령산맥 자락에 있으며, 보령의 단풍 명소로 꼽힌다. 가을이면 숲 전체가 단풍으로 물든다. 숲 사이에는 충남 명수 11곳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화장골 계곡이 흐르고, 편백숲과 단풍이 함께 어우러져 늦가을 풍경을 이룬다.

성주면 관계자는 "면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무대와 성주산의 아름다운 단풍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성주의 가을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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