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7년 연속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영예

  • 전국
  • 수도권

인천TP, 7년 연속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영예

AI 대전환 흐름 반영…AI 교육과정 비중 80% 돌파
이론 탈피, 실무 프로젝트 중심…"현장보다 한발 앞선 교육"

  • 승인 2026-09-11 09:1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 2] 최우수공동훈련센터 상패
인천테크노파크가 고용노동부의 '2025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2019년 최초 선정 이후 7년 연속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사진=인천TP 제공
인천 지역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정부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교육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11일 인천TP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인천TP는 지난 2019년 첫 최우수 센터 선정 이후 7년 연속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자리를 지켜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는 전국 공동훈련센터의 종합적인 운영 성과와 교육 만족도, 산업계 기여도 등을 매년 엄격하게 심사해 등급을 부여한다. 인천TP는 매년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와 기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산업계 최대 화두인 생성형 AI 및 디지털 전환(DX) 수요에 발맞춘 파격적인 교육과정 개편이 눈에 띈다. 인천TP 산하 인천디자인교육센터는 개설된 전체 27개 교육과정 중 22개를 AI 전용 과정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전체 교육과정에서 AI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만 80%를 상회한다.

교육 내용 역시 단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무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커리큘럼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 ▲생성형 이미지·영상 제작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업무 자동화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 기술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이 직접 현업 프로젝트 결과물을 제작해보는 실습형 모듈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선제적 교육 인프라는 최근 지역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재직자 직무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TP 관계자는 "AI 기술과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기존 방식을 답습하는 교육은 경쟁력이 없다"며 "앞으로도 현장보다 한발 앞선 혁신적 교육 모델을 제시해 지역 기업들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디자인교육센터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하반기 개설되는 AI 교육과정의 모집 일정과 세부 커리큘럼은 인천디자인교육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대전에 4300억 원 생산거점 구축
  2.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3.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4.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5.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속보>대전 타이어판매점 1차 진화 마치고 주변확산 차단 중
<속보>대전 타이어판매점 1차 진화 마치고 주변확산 차단 중

30일 오전 대전시 서구 갈마동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1시 현재까지 진화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2분께 3층 높이의 철골구조로 만들어진 타이어 판매점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불길은 판매점 안에 보관 중인 자동차용 타이어를 연소시키며 검은 연기와 함께 화염이 강하게 일어났다. 타이어를 주로 보관한 2~3층의 철제 기둥과 지붕은 강한 불길에 녹아 일부 무너진 상태다. 화재 당시 타이어 판매점에서는 직원 4명이 1층에서 작업 중이었고, 화재 직후 대피해 부상은 입지 않았다. 불이 난 지점 인근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