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세종의사당 건립위 출범… 2033년 대장정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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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세종의사당 건립위 출범… 2033년 대장정 스타트

조정식 의장, 11일 국회서 2기 위원 위촉
김성호 전 의원, 위원장 중책 등 총15명 위원
강준현 의원 재위촉, 황명선·성일종 의원 포함
29년 하반기 착공, 33년 상반기 준공 로드맵 실행

  • 승인 2026-09-11 19:3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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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설계공모 당선작. (사진=강준현 의원실 제공)
국회 세종의사당이 2033년 개원 로드맵 실현을 위한 대장정에 오르고 있다.

지난 5월 세종의사당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와 세종의사당 건립비 1191억 원 반영(2027년)에 이어 정상 추진을 뒷받침할 '건립위원회'가 11일 제2기 활동을 시작하면서다.

국회(의장 조정식)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기 건립위원회의 공식 출범 소식을 알려왔다.

국회의장 직속으로 운영되는 이 위원회는 1기의 논의 성과를 이어받아 건립 사업을 실질적으로 진전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조정식 의장은 이날 "내년부터 외교와 국방, 통일을 제외한 모든 정부부처가 세종시에 모인다. 국회도 이에 발맞춰 세종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위원님들이 국회의 세종시대를 열기 위한 지혜를 모아달라"며 "는 당부와 함께 2기 위원 위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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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기 위원 위촉식 모습. 조정식 의장과 강준현 의원 등이 한자리에서 성공 건립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강준현 의원실 제공)
2기 위원장은 충북 영동 출신의 김성호 전 국회의원이 맡았고, 지역구 강준현 의원을 비롯한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고용진 국회 사무총장 등이 건립위원에 합류했다. 이 자리에는 이선주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단장 등 관계 공직자들도 함께 했다.

1기에 이어 2기 위원으로 재위촉된 강준현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이 민주주의 가치를 충실히 반영해 조성되고 본격적인 세종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가장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강준현 의원이 발의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이 2021년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하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를 토대로 올해 5월 마스터플랜 당선작이 선정됐으며, 2029년 하반기 착공해 2033년 상반기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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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이 이날 강준현 의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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