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직업교육, 키르기스스탄으로…12월 개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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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직업교육, 키르기스스탄으로…12월 개소 목표

오는 12월 1일 개소 목표
한국어·기계·K뷰티 등 5개 분야
키르기스스탄 유아교사 연수 논의

  • 승인 2026-09-11 21:56
  • 수정 2026-09-11 22:0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동의과학대 김태경  모습
김태경 동의과학대학교 국제협력처장(오른쪽)이 지난 8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국립음악사범대학교 총장에게 한국어 교육용 동화책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이 현지에서 한국어와 기계공학, K뷰티 등을 배울 교육 공간을 마련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동의과학대학교는 비슈케크 국립음악사범대학교와 'DIT기술교육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개소 목표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수업은 한국어교육과 기계공학, 유아교육, K-Beauty, 응급심폐소생교육(CPR) 등 5개 분야로 짠다. 현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수업은 실습과 현장 활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영도 총장 등 동의과학대 관계자들은 지난 9월 8일 비슈케크 국립음악사범대학교를 방문했다. 양측은 강의 공간을 손보는 문제와 교과 구성, 실습 기자재, 수업을 맡을 인력 등을 협의했다.

키르기스스탄 유치원과 유아교사를 대상으로 한 한국 직무연수 방안도 논의했다. 참가자가 국내 유아교육 현장과 교수법을 접할 수 있는 과정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동의과학대는 현지 한국어 수업에 사용할 동화책도 기증했다. 책은 비슈케크 국립음악사범대학교와 현지 유아교육기관에서 학습자료로 활용된다.

대학은 교육원 개소 이후 단기 교육과정과 학생·교직원 교류, 공동 교과 개발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현지 인재가 부산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학 준비와 입학 후 정착을 잇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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