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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교육위원들이 지난 11일 울산미용예술고를 찾아 울산여상과의 통합 추진에 따른 학교 운영과 교육환경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9월 11일 두 학교를 차례로 찾아 학생 수와 건물 상태, 교육 여건을 확인했다. 강혜순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 전원과 울산시교육청·학교 관계자가 참여했다.
울산여상은 입학 지원자가 줄면서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오래된 건물도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시 외곽에 있는 미용예술고는 관련 업체나 현장실습기관과 연계하기 어려운 점이 과제로 꼽힌다.
울산교육청이 마련한 안은 울산여상 10학급과 미용예술고 6학급을 단계적으로 10학급까지 조정하는 내용이다. 학과는 SNS마케팅과와 AI금융회계과, 관광경영과, 미용예술과 등으로 다시 짠다.
총투입액은 596억6000만 원이다. 교육부가 470억 원, 교육청이 126억6000만 원을 부담하며 2031년 3월 문을 여는 것이 목표다.
통합 발표 뒤 울산여상 총동문회에서는 학교 정체성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교육위는 지난달 관계자 간담회에 이어 이번에는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한 학교 구성원의 목소리를 들었다.
강 위원장은 학생 감소와 건물 노후 문제를 현장에서 확인했다며 동문과 지역사회, 학생·교직원의 의견이 관련 절차에 충분히 담기는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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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교육위원회 울산여자상검]17](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6y/09m/12d/20260912010009470000394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