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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 울산교육감이 지난 11일 울산미용예술고에서 열린 또래 조정단 발대식에서 학생·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
울산미용예술고는 지난 9월 11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또래 조정단 발대식을 열었다. 전교생과 조용식 울산교육감,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정단은 관련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로 꾸려졌다. 친구들이 서로의 말을 듣고 상대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하도록 도우며, 당사자가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교폭력 상황에서는 방어 행동으로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 공동체 동아리를 이끌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알리는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조정단의 역할을 안내한 뒤 학교장과 교육감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명장 수여와 조정단 선서에 이어 전교생이 건강한 교우관계를 만들겠다는 공동 선언도 했다.
대표 학생은 친구들이 안전하게 대화하고 스스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학생 지도자로 성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연경 교장은 학생들의 작은 행동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는 조정단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과 공동체 동아리 운영, 갈등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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