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동북아 물류 허브 이끈 공로자 찾는다"…인천시, 제21회 물류발전대상 공모

  • 전국
  • 수도권

"글로벌 동북아 물류 허브 이끈 공로자 찾는다"…인천시, 제21회 물류발전대상 공모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간 접수…기업·개인·단체 대상 총 4명 포상
기업·개인·단체 부문 본상 및 특별상 선발…11월 '인천 물류의 날' 시상
인천항·인천공항 연계 스마트·ESG 물류 혁신 이끈 숨은 주역 발굴 기대

  • 승인 2026-09-14 10:0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인천광역시가 지역 물류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21회 물류발전대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동시에 품은 대한민국 최대의 공항·항만 물류 거점 인천광역시가 지역 경제의 혈맥인 물류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숨은 주인공들을 발굴한다. 고물가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물류 혁신을 이뤄낸 기업과 개인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다.

인천광역시는 지역 물류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제21회 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 후보자 추천 및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대 중반 시작되어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인천시 물류발전대상은 지역 물류 생태계 활성화와 친환경·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에 기여한 유공자를 기리는 지역 내 가장 권위 있는 물류 분야 시상제도다.

이번 공모는 크게 ▲기업 부문과 ▲개인·단체 부문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시는 각 부문별로 본상과 특별상을 정해 총 4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 자격은 물류 관련 유관 기관 및 단체장, 기업체 대표, 인천 관내 각 군수·구청장에게 부여된다. 아울러 물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가 스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자체 추천(자기 추천)' 방식도 병행해 숨은 공로자들의 참여 문턱을 낮췄다.

인천시는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물류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6년 인천광역시 물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친환경(ESG) 물류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 기조에 맞춰, 최근 인천시 역시 친환경 화물차 보급, 인천항 아암물류단지 및 공항 배후단지 내 첨단 물류센터 유치 등 물류 인프라 고도화를 다각도로 추진 중이다. 이번 시상은 이러한 현장 혁신을 최전선에서 이끈 인재와 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미나 인천시 물류정책과장은 "인천의 물류산업은 지역 경제를 넘어 대한민국 수출입 기지를 받치는 핵심 동력"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기업과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1회 물류발전대상 공모에 대한 세부 자격 요건과 제출 서식은 인천광역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대전에 4300억 원 생산거점 구축
  2.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3.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4.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5.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속보>대전 타이어판매점 1차 진화 마치고 주변확산 차단 중
<속보>대전 타이어판매점 1차 진화 마치고 주변확산 차단 중

30일 오전 대전시 서구 갈마동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1시 현재까지 진화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2분께 3층 높이의 철골구조로 만들어진 타이어 판매점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불길은 판매점 안에 보관 중인 자동차용 타이어를 연소시키며 검은 연기와 함께 화염이 강하게 일어났다. 타이어를 주로 보관한 2~3층의 철제 기둥과 지붕은 강한 불길에 녹아 일부 무너진 상태다. 화재 당시 타이어 판매점에서는 직원 4명이 1층에서 작업 중이었고, 화재 직후 대피해 부상은 입지 않았다. 불이 난 지점 인근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