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출범 영종구 전국에 알린다"…KBS '전국노래자랑' 10월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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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출범 영종구 전국에 알린다"…KBS '전국노래자랑' 10월 13일 개최

7월 영종구 공식 출범 후 첫 전국 단위 대형 방송 행사 유치
9월 28일부터 선착순 300팀 예심 접수…10월 11일 1·2차 예심
10월 13일 씨사이드파크 본선…박현빈·박서진·지원이 등 출격

  • 승인 2026-09-14 10:2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1 홍보물 (영종구 출범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홍보 포스터)
인천시 영종구가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하며 구 출범을 전국에 알리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사진=영종구청 제공
올해 7월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독립 자치구로 공식 출범한 영종구가 구의 새로운 출발을 전국에 알리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대형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인천시 영종구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공개 방송 프로그램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하고, 오는 10월 13일 관내에서 본선 공개 녹화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종구가 기존 중구에서 분리되어 독립 자치구로 닻을 올린 지 약 3개월 만에 열리는 첫 전국 단위 방송 행사다. 구는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대한민국 관문 도시이자 공항경제 수도로서의 위상을 전국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열한 노래 경연이 펼쳐질 예심 참가자 모집은 오는 9월 28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0개 팀으로 제한된다. 참가 자격은 영종구민은 물론 관내에 위치한 사업장 직장인, 학교 학생, 군인 등 영종구에 연고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 기간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본선 무대에 오를 15명(팀) 안팎의 정예 참가자를 가리는 지역 예심은 10월 11일 오후 1시 영종복합문화센터(영종국민체육센터) 체육동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예심은 1차 무반주 심사와 2차 노래방 기계 반주 심사로 엄격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대망의 본선 녹화는 10월 13일 오후 2시 영종의 대표적 수변 공원인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예심을 통과한 지역 주민들이 기량을 겨루는 가운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화려한 초대 가수진도 확정됐다. 트로트 스타 박현빈, 박서진을 비롯해 김다나, 지원이, 유민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역사적인 영종구의 출범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10만여 구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그동안 숨겨온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완벽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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