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전국마라톤협회와 제2회 런웨이 마라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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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전국마라톤협회와 제2회 런웨이 마라톤' 성료

러너 5천 명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특별한 여행 응원…
총 1억 6000여만 원 상당 후원금품 모여

  • 승인 2026-09-14 12:1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초록우산 런웨이마라톤 성료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는 9월 12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2회 초록우산 런웨이 마라톤'을 개최했다.
사진=초록우산 제공
“취약계층아동 생애 첫 비행기, 당신의 두 발이 탑승권이 됩니다.”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는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와 함께 9월 12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2회 초록우산 런웨이 마라톤'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5,000명의 러너가 참여해 하프, 10km, 5km, 3km 코스를 달리며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대회는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했다.

'취약계층아동 생애 첫 비행기, 당신의 두 발이 탑승권이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런웨이 마라톤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참가자 모두가 '기부러너'가 되어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선물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초록우산 런웨이마라톤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는 9월 12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2회 초록우산 런웨이 마라톤'을 개최했다.
사진=초록우산 제공
대회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소외된 아이들의 특별한 여행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러너들이 자신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 내디딘 한 걸음 한 걸음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만나는 기회가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와 기업, 단체의 따뜻한 동참이 이어지며 총 1억 6000여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이 마련됐다. 전국마라톤협회는 참가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고, 대전도시공사, 초록우산 대전후원회, 코레일유통, 세종 유앤이치과 등도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루솔과 당류식품 제조업체 영수식품은 취약계층 지원과 참가자들을 위한 간식을 후원했다. 위텍코퍼레이션은 땀흡수 헤드밴드 기념품을 지원하며 참가자들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원도 이어졌다. 유성선병원은 의료진과 의료지원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는 등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달릴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 함께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을 비롯해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장종태 국회의원과 황정아 국회의원, 전문학 서구청장, 지방의회 관계자, 지역 후원회와 전국마라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러너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또 국군간호사관학교 치어리딩팀 '칼리스타'의 공연과 축하공연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하프·10km·5km·3km 순으로 출발해 코스별 시상식을 진행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승인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이 아이들을 위한 기부러너가 되어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러너 여러분이 내딛은 한 걸음 한 걸음이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기 전국마라톤협회장은 "오늘 참가한 모든 러너들이 기록이나 순위만이 아닌 나눔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며 즐겁게 달리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라톤을 통해 지역사회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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