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16일 개막…197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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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16일 개막…197개사 참여

벡스코서 18일까지 477개 부스 운영
수출상담·기술발표·전문세미나 병행

  • 승인 2026-09-14 12: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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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이 열린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환경·에너지 관련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환경·에너지 분야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부산에 모여 기술과 정책 흐름을 공유하고 판로 확대를 모색한다.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6)'이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행사는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의 환경에너지관으로 참여해 함께 열린다.

전시장은 환경산업관과 그린에너지관, 전력·발전관으로 꾸려진다. 국내 183개사와 베트남·인도네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 3개국 14개사를 합쳐 모두 197개사가 477개 부스를 운영한다.

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수출 분야에서는 KOTRA 수출 상담회와 ENTECH Asia 수출 상담회가 열린다. 유럽·아시아·중동 등지의 해외 바이어와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 아시아권 구매자들이 참여한다.

내수 상담에서는 공공 조달시장 진입과 국내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판매 상담회와 민간 벤처캐피털(VC) 투자 상담회, 발전공기업 구매 상담회가 진행된다.

기술과 정책 정보를 나누는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참가기업 15개사가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기술 발표회를 비롯해 단체 관람 해설사 투어와 해외 바이어 산업시찰, 전문 세미나 등이 마련됐다.

전문 세미나는 ENTECH 20주년 기념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 포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육성 포럼, KEC 기반 기술세미나 등 1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200여 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녹색인증 제품 전시·체험과 폐자재 새활용 체험, 스탬프 투어, 경품 추첨 등이 행사 기간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기업과 기관 간 교류를 넓히고 환경·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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