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전기자전거 유기농 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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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기자전거 유기농 투어 운영

9~11월 총 10회, 18.8km 코스로 유기농업·철새 탐조 연계한 무료 체험 투어 선보여

  • 승인 2026-09-15 09:2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이 9월부터 11월까지 전기자전거를 타고 황금 들녘과 철새를 감상하는 '2026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해설 투어를 총 10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합니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 홍성역에서 출발하는 18.8km 구간을 돌며 유기농 간식 시식, 탐조 체험, 로컬 밥상 등 다채로운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만 13세 이상 자전거 숙련자라면 누구나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군은 이를 통해 친환경 관광 브랜드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홍성군
홍성군 ‘2026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포스터(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가을 농촌 풍경 속을 전기자전거로 누비는 '2026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해설 투어를 본격 운영한다.

소음도, 매연도 없이 페달만 밟으면 황금 들녘과 철새 군무가 눈앞에 펼쳐지는 코스다.

홍성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기자전거 해설 투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회당 8~13명 규모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유기농업, 농촌 경관, 마을 공동체, 철새 탐조를 자전거길과 연계해 홍성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군 측은 설명했다.

투어 코스는 홍성역을 출발해 갓골마을, 문당마을, 홍동저수지, 오누이마을을 거쳐 다시 홍성역으로 돌아오는 총 18.8km 구간이다. 완만한 평지 위주로 구성돼 체력 부담이 적고, 전문 가이드 2명이 상시 동행해 안전 인솔과 지역 해설을 맡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페달 보조 방식(PAS) 전기자전거와 실시간 무선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인터콤 헬멧(SENA)이 제공된다. 가이드의 설명을 헬멧을 통해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어 주행 중에도 해설을 놓치지 않는 구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갓골마을 작은 마을 투어 ▲문당마을 유기농 쌀 간식 시식 ▲홍동저수지 1인 1쌍안경 탐조 체험 ▲오누이마을 로컬 밥상 점심 식사 ▲야생화 꽃다발 만들기 및 수확 체험 등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로컬 체험이 포함된다.

참가자에게는 유기논길 키링 등 특별 기념품도 증정된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팜 투 테이블' 방식의 로컬 체험을 한 코스 안에 담아낸 것이 이번 투어의 특징이다.

이은영 홍성군 체육관광과장은 "소음과 매연이 없는 전기자전거 투어를 통해 홍성군 고유의 친환경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마을 로컬 밥상과 농촌 체험을 연결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만 13세 이상으로 자전거를 능숙하게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QR코드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문의는 홍성군 체육관광과(041-630-1878)로 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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