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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의료원(병원장 김대식) 공공의료본부 책임의료팀은 최근 천안시 통합사례관리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내 고독사 위험군의 조기 발굴과 의료·복지 연계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천안의료원 제공) |
이번 간담회는 1인 가구 증가와 가족관계 단절, 사회적 관계망 약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건강문제가 있음에도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치료가 중단될 우려가 있는 고독사 위험군을 지역사회와 함께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의료원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고독사 위험군 의료연계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취약계층 의료지원 및 301네트워크사업의 경험을 기반으로 하되, 단순 의료비 지원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의료적 위험을 함께 살피고 치료와 돌봄의 단절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대식 병원장은 "고독사 위험은 건강악화와 사회적 고립, 돌봄의 부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지역에서 발견한 위험군은 필요한 의료서비스로, 의료현장에서 발견한 위험군은 다시 지역사회 안전망으로 연결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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