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해수부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평가 도내 최초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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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해수부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평가 도내 최초 전국 1위

  • 승인 2026-09-15 14:47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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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 법환동어촌계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평가에서 제주도 최초로 전국 1위인 최우수공동체에 선정됐다.

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규약을 마련하고 수산자원과 어장을 스스로 관리하는 어촌의 자율적 혁신 활동이다. 2001년 도입된 이후 어업인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수산자원 보전과 지속 가능한 어업, 어촌공동체 활성화 등에 기여해 왔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해 보조금과 포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추천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평가를 거쳐 점수가 높은 4곳을 1차 선정한 뒤, 최종 심의를 통해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1곳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법환동 공동체는 자체상품 개발 및 푸드트럭 판매를 통한 판로 확대, 마을어장 일부 개방을 통한 관광객과의 상생 도모, 산란장 조성 등 자원 회복과 소득증대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최우수공동체 선정은 제주도 최초 성과로 작년 우수공동체 선정에 이어 법환동어촌계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회복과 주민 소득 증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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