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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산총회 진행 모습(사진=해산 총회 참석자 제공) |
전국적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당진푸르지오주택조합은 투명한 경영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당진푸르지오주택조합(조합장 박정주)은 10월 31일 조합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사업의 최종 단계인 해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성공하기 어렵다는 업계의 편견을 깨고 완성한 이번 사례는 조합주택 사업의 모범 귀감이 되고 있다.
조합은 사업 추진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토지 매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기부터 '토지 100% 확보'라는 배수진을 쳤고 이를 통해 사업의 불확실성을 원천 차단하고 조합원들에게 확고한 신뢰를 제공하며 돛을 올렸다.
특히 당진푸르지오주택조합의 성공은 우연이 아닌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전문가 경영'이 맞물린 결과다.
이 같은 대과업을 완수한 중심에는 박정주 조합장의 전문성과 헌신이 있었다. 박 조합장은 과거 약 2만 세대 규모의 민간 공동주택사업을 진두지휘한 베테랑 시행 전문가다.
그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공인된 운영을 이어왔으며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조합원들과 꾸준히 공유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전국 아파트 현장에서 추가 분담금 갈등이 잇따르는 상황에서도 조합 집행부는 효율적인 예산 관리와 현실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조합원들의 추가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
물론 진행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시세차익만을 노리고 진입한 일부 조합원들이 계약 후 중도금과 잔금을 미납한 채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등 이른바 '사고세대'가 발생해 자금줄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고 설상가상으로 복잡한 법적 소송까지 얽히면서 대내외적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다.
그러나 조합 측은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수많은 소송과 난관을 차례로 극복해 냈으며 결국 조합원들이 감당해야 할 추가 분담금을 최소화하는 현실적인 돌파구를 찾아내며 극적으로 사업을 정리했다.
부도나 파산으로 이어지기 십상인 조합주택 사업의 특성을 감안하면 이처럼 복잡한 난제를 모두 해결하고 적은 분담금으로 해산 총회까지 이른 것은 업계에서도 극히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성공적인 조합 사업의 결실로 지어진 당진푸르지오아파트는 현재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 만족도 속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만의 아름다운 조경과 쾌적한 경관은 물론 박 조합장의 꼼꼼한 사전 관리 덕분에 공용부와 세대 내 하자를 최소화 했다는 평가다.
입지 또한 당진IC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향후 정문 앞 도로 확장과 당진IC 직결 도로 착공이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 역시 높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웃 간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다. 입주민 대다수가 단체 채팅방을 통해 소통하며 물품 나눔과 당근거래 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입주민 이태우 씨는 "아파트의 진정한 자산 가치는 하드웨어인 건물보다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라는 소프트웨어에서 나온다"며 "서로 인사하고 공용 공간을 배려하는 작은 실천이 우리 아파트의 품격을 만든다"고 말했다..
또한 "입주민들께서 앞으로도 주인 의식을 가지고 아파트 운영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투명하고 단합된 단지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박정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믿음과 협조가 있었기에 오늘처럼 뜻깊은 해산 총회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뜻을 모아준 조합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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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