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 노병욱 대표, 경북 산업평화대상 사용자 부문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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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노병욱 대표, 경북 산업평화대상 사용자 부문 동상

노사관계 안정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

  • 승인 2026-09-15 14:59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동상 수상
노병욱 대표가 경북도 산업평화 대상 사용자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사진=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 다산면에서 주물 제조업을 운영하는 ㈜도현의 노병욱 대표이사가 노사관계 안정과 기술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사용자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노 대표는 지난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된 '2026년 제29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은 경북도와 영남일보가 공동으로 마련한 상으로, 노사 간 협력관계 정착과 근로환경 향상, 산업현장의 안정 등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노 대표는 2006년부터 ㈜도현을 이끌며 경영 과정에서 임직원과의 대화와 협력을 중시해 왔다. 근로자의 복지와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역시 주요 경영 과제로 추진했다. 주철 금형주조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를 이어가는 동시에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회사가 개발·발전시켜 온 주철 금형주조 기술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국가 핵심 뿌리기술로 인정하면서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평가받았다. 기술개발을 생산성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내 고용 유지와 창출에도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 대표는 기업 경영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계와의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경북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고령1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맡아 주물업계의 발전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역할을 해왔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노병욱 대표이사는 수상과 관련해 "기업의 성장은 어느 한 사람의 힘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때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주물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노병욱 대표는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 소통은 물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지역사회 활동에도 힘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수상이 지역 기업에 상생과 협력의 기업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현은 주철을 비롯한 주물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연구개발과 생산설비 투자를 통해 제조 역량을 높여왔다. 지역 인력 고용과 산업 기반 유지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고령=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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