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문화재단, 문화·예술·관광 상생협력 은평문화재단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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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문화재단, 문화·예술·관광 상생협력 은평문화재단 협약

  • 승인 2026-09-15 15:21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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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최근 서울 연남동 '스몰타운스몰'에서 은평문화재단과 문화·예술·관광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화순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 문화와 관광 콘텐츠가 수도권을 무대로 외연 확장에 나섰다. 서울에서 처음으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 데 이어 지역 문화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관광객 유치와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기반을 넓히고 있다.

15일 화순군에 따르면 최근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서울 연남동 '스몰타운스몰'에서 은평문화재단과 문화·예술·관광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각각 보유한 문화관광 자원과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공유해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사업을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한 지역 안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서로 연결해 새로운 콘텐츠와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공동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축제와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교류하기로 했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관련 기관·단체 간 협력도 확대하고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 공동 홍보, 공모사업 및 네트워크 연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협약 체결과 함께 서울에서 화순 관광을 알리는 접점도 마련했다.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연남동 '스몰타운스몰'에서 서울 첫 팝업 홍보관 '화사로와, 화순'을 운영한 것이다.

팝업 홍보관은 '화순여행 무릉도원 탐험기'를 주제로 꾸며졌다. 화순적벽과 복숭아 등 지역 관광자원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수도권 방문객들이 화순의 관광자원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 홍보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수도권 여행업계와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로 삼았다는 점도 주목된다. 재단은 팝업 홍보관을 통해 방문객뿐 아니라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화순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했다.

이번 협약 역시 이 같은 교류의 폭을 문화·예술 분야까지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사업과 콘텐츠 교류가 본격화되면 양 지역의 축제와 전시, 공연 등 기존 자원을 서로 연결할 수 있는 협력 방식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화순=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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