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요금 꼼짝 마!' 태안군,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물가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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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 꼼짝 마!' 태안군,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물가안정 총력

안심하고 즐기는 한가위, 빈틈없는 점검망 가동

  • 승인 2026-09-17 10:24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 16일 추석 물가안정 관리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모습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물가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물가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6일 안면도 수산시장과 인근 숙박·음식점 일대에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8개 중앙부처 및 충남도와 함께 '추석 물가안정 관리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성수품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치로 추진됐다. 점검반은 ▲가격표시제 자율 이행 여부 ▲요금표 게시 및 준수 실태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으며, 최근 강화된 법령에 따라 요금표 미게시·미준수 시 영업정지 처분 등 엄격한 제재를 안내했다.

또 상인회와 연계한 바가지요금 신고창구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명절 안부 문자 가장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도 배부해 상인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8일에도 소비자보호센터 회원 등 47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성수품 가격 모니터링과 물가안정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민·관 캠페인에 이어 중앙부처 합동점검까지 실시해 한층 더 엄격하고 빈틈없는 물가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며 "추석 연휴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이어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기분 좋게 머물다 갈 수 있는 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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