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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북페스티벌이 10월 9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된다.(사진=천안시 제공) |
시에 따르면 '2026 천안 북페스티벌'은 10월 9일 한글날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개막식을 비롯한 야외도서관, 체험부스, 공연, 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북페스티벌은 도서관·동아리·서점·출판사 등 독서 관련 기관과 함께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독서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앞서 2025 천안 북페스티벌은 '밑줄 긋는 순간들, 하이라이트!'라는 주제로 매직&버블쇼 등 공연, 동화작가 4명과의 만남, 야외 독서 공간 조성, 북페스티벌 포토존 등 부대행사 등을 진행, 5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두과장 회원증을 특별 발급함으로써 시민들의 도서관 가입을 제고하는 등 친숙한 독서 환경도 조성했다.
참가자 중 318명에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 64% 202명, 만족 31% 98명 등 95%의 호응을 보였다.
재참여 여부 질문에서도 매우 그렇다 68% 215명, 그렇다 26% 82명 등 응답자의 94%가 재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2026 천안 북페스티벌은 '북-돋움 축제, 가나다라-마당!'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극단 복주머니의 뮤지컬, 아유니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을 필두로 도서 500권을 배치한 라이브러리 마당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고추장 심부름' 한소곤 작가, '그래도 춤을 추세요' 이서수 작가 등과 만남, 삼거리공원 곳곳에 있는 지정 장소에서 스탬프를 찍고 엽서를 완성하는 '도전! 책 축제 완주'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쌍용도서관, 충남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 등을 비롯한 16개 기관, 독서동아리, 독립서점이 가을 체험마당을, 서점·출판사 13곳에서 신간·인기 도서 전시·판매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나만의 책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책을 읽는 즐거움과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일상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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