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폐원 어린이집, 세대 잇는 ESG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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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폐원 어린이집, 세대 잇는 ESG 공간으로

28일 교육체험관 개소식 개최
영상·제품 전시·환경도서관 조성
어르신·어린이·가족 함께 체험

  • 승인 2026-09-28 20: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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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 동구 우리동네ESG센터 교육체험관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부산 동구 제공)
문을 닫은 어린이집이 여러 세대가 함께 환경과 지속 가능한 생활을 배우는 ESG 교육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부산 동구는 28일 오후 초량남로 46에서 '우리동네ESG센터 교육체험관' 개소식을 열었다.

교육체험관은 폐원한 어린이집 건물을 활용한 세대통합형 시설이다. 어르신과 어린이, 가족이 한 공간에서 생활 속 ESG 가치를 배우고 직접 경험하도록 조성했다.

건물은 지상 2층 규모다. 1층에는 영상 시청 공간과 제품 전시 공간,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2층에는 만들기 체험 공간과 환경도서관 등을 마련했다.

개소식에는 강철호 동구청장과 구의원, 시의원, 주민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무대는 동구 소년소녀합창단과 꿈의 오케스트라 '부산' 단원들이 꾸몄다.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교육·체험 공간의 의미를 공연에 담았다.

본행사는 내빈 소개와 조성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교육체험관 소개 영상 상영, 기념사·축사, 작품 설명, 테이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체험관 안에 미술작품을 제작한 조재임 작가는 작품에 담긴 의미를 직접 설명했다. 동구는 공간 조성에 참여한 시공사와 조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동구는 주민들이 ESG의 의미를 일상에서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체험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교육체험관이 어린이와 어르신, 가족이 함께 환경과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배우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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