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혁신협의체 출범…소규모학교 혁신 등 추진

  • 충청
  • 예산군

예산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혁신협의체 출범…소규모학교 혁신 등 추진

  • 승인 2026-09-29 06:1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규모학교 연계 캠퍼스 운영과 청소년 진로 및 취업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혁신 과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선도지역 지정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교육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예산교육지원청_교육혁신선도지역 업무협약 사진_1 (1)
예산교육지원청_교육혁신선도지역 업무협약 사진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계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28일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지역교육혁신협의체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지역의 교육 여건을 바탕으로 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의 정주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협약에는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을 비롯해 예산군 기업인협의회, 충청청년회, 한국이스포츠협회, 청소년비즈쿨 충남협의회 등 기관 및 관계자 9명이 참여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협약에 앞서 지역의 교육 현안을 파악하고 의견을 모으는 과정을 거쳤다.

지난 9월 8일 소규모학교 현안을 주제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미래동행을 진행했으며, 예산군과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지역교육혁신협의체 논의를 이어온 것도 이번 협약의 배경이 됐다.

협의체가 검토한 사업은 학교 안팎의 교육환경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필수과제로는 소규모학교를 연계한 '별마루 공동 캠퍼스형 학교'가 추진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교육·문화 기회 격차를 줄이기 위한 '예다움 프로젝트', 초·중·고·대학과 지역이 함께 학생의 진로·창업·취업을 지원하는 '에듀 잡 미래동행', 지역과 교육을 연결하는 '예스, 에듀로드' 등이 자율과제로 제시됐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지역의 교육 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과제를 기획안에 담아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1월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송명숙 교육장은 "지역의 의견을 경청하고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교육과 지역이 함께하는 모두의 성장, Yes! 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향후 지역교육혁신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현황과 의견을 반영해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전국 보훈병원 전문의 못 찾아 휴진도…대전병원도 신장내과 전문의 부재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