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한 푼도 새지 않게", 서산시, 부정수급 예방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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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한 푼도 새지 않게", 서산시, 부정수급 예방교육 강화

공무원·민간 보조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 참석, 경청
회계실무·보탬e 활용법·감사사례 등 교육, 실무 지원

  • 승인 2026-10-02 07: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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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진행된 2026년 지방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재정 누수 방지에 나섰다.

서산시는 10월 1일 서산문화원에서 보조금 업무 담당 공무원과 민간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이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관리 역량을 높이고, 목적 외 사용이나 부적정 수급, 회계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부적정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온라인 카페 '예산회계실무'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준 전북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 주무관이 초빙됐다.

김 주무관은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지방보조금 회계처리 기준과 실무상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지방보조금통합관리망인 '보탬e'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또 지도·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주요 감사 사례를 소개하며 보조사업의 집행부터 정산까지 각 단계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과 담당자들이 주의해야 할 부분을 짚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 수행기관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보조금이 본래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와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조금 사업은 시민의 세금으로 마련된 재원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 목적에 맞는 집행은 물론 정확한 회계처리와 철저한 정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보조금 관련 교육을 실시해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 관계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부정수급과 부적정 집행을 예방하는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보조금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조금이 부적절하게 사용되거나 낭비되는 사례를 예방해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용이 이뤄지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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