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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2일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열린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관내 LH 주거행복지원센터 협약식 및 간담회'에서 김해권 주거복지지사와 LH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자살 위기 주민의 조기 발굴과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일 김해권 주거복지지사와 지역 내 13개 LH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아파트 관리 과정에서 파악할 수 있는 생활상의 어려움을 정신건강 상담으로 연결하는 절차를 협의했다. 관리비·공과금 체납 가구와 1인 가구 등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들에게 위기 상황을 알아차리는 방법을 알리는 교육과 생명존중 캠페인도 논의했다. 자살에 이용될 수 있는 수단에 대한 접근을 줄이는 방안도 협의 대상에 포함됐다.
실제 위기 징후가 확인된 입주민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과 자살위험 평가를 받게 된다. 이후 개인별 상황에 따라 의료기관 치료와 생활·경제적 도움을 연결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경과를 살필 예정이다.
이 같은 기관 간 협조는 지난해 마련된 공동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김해시는 지난해 자살 사망자가 전년보다 13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 현장에서 발견한 위험 신호가 적절한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의 연락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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