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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6일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시민배심원단 2차 회의에 참석해 배심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
울산시교육청은 6일 오후 외솔회의실에서 시민배심원단 2차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공약별 변경 필요성과 당초 약속의 취지가 유지되는지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배심원단은 만 14세 이상 울산 시민 40명으로 구성됐다. 성별과 연령, 거주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출과 전화 면접을 거쳐 참여자를 선정했다.
이날은 위촉식에 이어 교육청의 공약 담당 부서들이 분임별로 안건을 설명했다. 담당자들은 공약 내용과 조정 배경을 안내했고, 시민들은 질문과 토론을 통해 변경 사유가 적절한지 살폈다.
앞서 지난 9월 22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배심원들에게 활동 취지와 심의 절차를 설명하고 분임을 편성했다.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의견은 최종 판단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오는 20일에는 세 번째 회의가 예정돼 있다. 배심원들은 각 분임의 논의 내용을 종합한 뒤 전체 투표로 공약 조정에 관한 의견을 정하고 권고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확정된 권고안을 검토해 공약 실천 계획에 반영하고, 관련 내용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할 방침이다. 다만 배심원단의 권고가 곧바로 공약 변경 확정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조용식 교육감은 공약이 시민에게 한 약속인 만큼 조정 과정에서도 시민의 판단을 충분히 듣겠다며 배심원단의 의견을 면밀히 살펴 실천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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