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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군 청사.(사진 진천군 제공) |
군은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을 통해 기록·공개된 지역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가 유튜브 등 온라인 공간에서 연일 관심과 응원을 모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진천시니어클럽이 제작해 선보인 안 모 어르신의 영상자서전에는 "아버지 멋지세요", "행복하고 평안해 보이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등 가족과 지인은 물론 일반 시청자들의 정성 어린 응원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 진천시니어클럽이 제작한 영상자서전 가운데 정 모 어르신과 안 모 어르신의 영상 등 총 2편이 이미 유튜브 조회수 1000회를 넘어서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북 영상자서전'은 도민 개개인의 고유한 삶과 경험을 영상 콘텐츠로 기록·보존하고, 소중한 추억을 가족 및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진천군에서는 진천군 노인복지관과 진천시니어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각 기관 소속 시니어 유튜버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삶의 궤적을 청취하고, 촬영과 편집을 거쳐 세상에 하나뿐인 영상자서전을 완성한다. 촬영 참여자가 동의한 영상은 '충북 영상자서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영상자서전은 어르신들에게는 지난 삶을 돌아보고 긍지를 갖는 계기를 제공하며, 자녀와 후손에게는 미처 알지 못했던 어르신의 삶을 깊이 이해하는 다리가 되어 세대 간 소통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미영 진천군 노인복지팀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인생 역정이 영상자서전을 통해 많은 분의 따뜻한 공감과 응원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라며 "시니어 유튜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 더 많은 군민의 삶을 기록하고 나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상자서전 촬영을 희망하는 진천군민은 진천군 노인복지관(043-533-2716) 또는 진천시니어클럽(043-532-3104)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촬영부터 최종 영상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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