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포항 가을장미페스타' 막 올라… 8일까지 영일대장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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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포항 가을장미페스타' 막 올라… 8일까지 영일대장미원

어린이 시짓기 시상식·시낭송 진행
장미 음악회·야외 장미도서관 운영

  • 승인 2026-10-08 00:1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2026 포항 가을장미페스타' 현장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7일 영일대장미원 일원에서 가을 장미의 정취와 다채로운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포항 가을장미페스타'를 개막하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가을에는 장미와 함께'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포항의 시화인 장미를 매개로 문화와 예술,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시민과 어린이, 가족 단위 관람객 등이 참석해 가을장미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행사에서는 어린이 시짓기 대회를 통해 선정된 작품의 시낭송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장미를 바라보며 어린이들이 직접 지은 시를 낭송하는 시간은 장미와 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진 공식행사에서는 개회사와 축사, 시상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개막식 이후에는 장미 음악회와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축제 기간 영일대장미원에서는 종이꽃 만들기, 비즈공예 손거울 만들기, 유리공예, 꽃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장미 굿즈 판매, 장미 스냅샷, 장미 해설 등이 운영된다.

휴식과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야외 장미도서관도 조성됐다. 장미원 내에 마련된 북피크닉 공간을 통해 장미원을 단순한 '보는 공간'에서 '머무르는 공간'으로 확장했다.

이와 함께 공기정화식물을 나눠주는 묘목 나눔 이벤트도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지은 시를 통해 장미의 아름다움을 다시 바라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가족과 시민들이 영일대장미원에서 가을장미와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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