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피부미용 17명 전원 합격…5회 연속 100%

  • 전국
  • 부산/영남

동의과학대 피부미용 17명 전원 합격…5회 연속 100%

9월 이론·실기 평가 모두 통과
지난해 13명 이어 합격률 100%
1년 6개월 교육·실습 거쳐 취득

  • 승인 2026-10-12 15:0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미용사(피부) 외부평가 평가 진행 모습
동의과학대학교 의료피부미용과 학생들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미용사(피부)' 외부평가에서 피부미용 실기 평가를 치르고 있다.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학교 의료피부미용과가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5회 연속 응시생 전원 합격 기록을 이어갔다. 올해는 17명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지난해 13명에 이어 두 해 연속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합격자들은 2026년 정기 제3회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미용사(피부)' 외부평가에 응시했다. 지난 9월 3일 이론시험과 8일 실기시험을 치렀으며, 30일 발표된 최종 결과에서 17명 모두 합격했다.

이들이 자격을 준비한 기간은 약 1년 6개월이다. 학생들은 피부관리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서로 실습 대상이 돼 시술 과정을 반복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맞춰 마련된 교육과정을 마친 뒤 내부평가와 외부평가에서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면 자격을 받는 방식이다. 동의과학대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에서 미용사(피부) 과정평가형 자격을 운영하는 학과는 이 대학 의료피부미용과가 유일하다.

학과에서는 피부관리와 의료미용을 결합한 교육을 비롯해 메디컬에스테틱, 스파·웰니스 분야의 직무 역량을 가르치고 있다. 산업체와 연계한 수업 및 장기간 현장에서 경험을 쌓는 교육과정도 마련돼 있다.

장정현 의료피부미용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연습과 교수진의 실무 중심 지도가 이번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합격생 김아영 씨(2학년)는 동료들과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준비한 끝에 17명이 함께 자격을 얻어 더욱 기쁘다며, 피부미용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2. 충남대 상용직 노사갈등 160여일 만에 마침표…학내 신뢰 회복 과제
  3.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 불꽃쇼 취소… 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
  4.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5.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1. 단양수중보 녹조, 수공·환경청은 알고 단양군·충북도는 몰랐다
  2. 제3회 서포 김만중 문학기행 성료…한글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서
  3.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4.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5. 대전시 민선 9기 공약 77개 확정… 8조 3244억 투입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취임 100일을 전후로 민생 경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주 슈퍼위크를 맞는다. 지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무총리실 행사에서 정부 차원의 대전시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의제를 논의한다. 민선 9기 대표 축제로 육성키로 한 '2026 빵축제' 개막식에서 이에 대한 외연 확대나 지역 관광 활성화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허 시장은 1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전환, 2차 국민토론회-충청'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총리실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

대전 사회복무요원 3년 연속 감소… 소집 대기만 2년 6개월 최장
대전 사회복무요원 3년 연속 감소… 소집 대기만 2년 6개월 최장

지방정부가 사회복무요원 인건비를 부담하면서 재정 부담을 이유로 요원을 제때 받지 않아 소집 대기 기간이 최장 2년 6개월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현황을 분석해 12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배정 인원은 2021년 3만 5475명에서 2022년 3만 212명, 2023년 2만 9581명, 2024년 2만 8521명, 20205년 2만 5522명, 2026년 2만 2235명으로 37.3% 감소했다. 배정 인원 감소는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이..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지원금과 훈련 실적까지 수도권 집중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지원금과 훈련 실적까지 수도권 집중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비롯한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지원금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훈련 기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 역시 수도권이 압도적이었다. 국회 기후환경에너지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의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을 분석 후 12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KDT 지원금 4759억 8400만원 중 수도권 소재 기관에 지급한 금액은 4467억 4800만원(93.9%)으로 집계됐다. KDT는 민간 훈련기관과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해 디지털·첨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