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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전비효율부문 대상을 수상한 인천대학교 자작자동차팀 INU Racing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전기자동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대 제공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기계공학과 자작자동차 동아리 'INU Racing'(지도교수 김경태)이 처음 참가한 전기자동차(EV) 경진대회에서 전비효율 부문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 차량-운전자안전연구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거둔 결실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9개 대학에서 총 45개 팀이 참가해 자작 전기차의 설계 완성도와 가속, 주행 안정성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력을 다각도로 겨뤘다.
INU Racing이 차지한 전비효율 부문 대상은 출전 차량 가운데 전력 에너지 이용 효율이 가장 뛰어난 팀에 수여되는 대회 최고 권위의 상이다. INU Racing은 그동안 내연기관 기반의 포뮬러 자작차 제작으로 쌓아온 독자적인 섀시·차체 설계 및 경량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첫 EV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최적화된 전력 에너지 제어 능력과 차체 완성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실제 트랙 주행 성능 평가에서도 우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차량의 내구성과 종합 주행 능력을 측정하는 핵심 종목인 내구레이싱 경기에서 262.23점을 획득하며 참가 45개 팀 가운데 전체 7위에 올랐다. 첫 EV 진출팀이 단순 완주를 넘어 상위권 성적과 전비 효율 대상을 동시에 휩쓴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 배경에는 다양한 학문이 결합된 다전공 융합팀의 협업 시스템이 있었다. 차량 제작에는 기계공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임베디드시스템공학, 신소재공학 등 5개 전공 학생 10명이 구동부와 제어부를 분담해 참여했다. EV 팀장을 맡은 김윤서(전기공학과) 학생을 필두로 박찬호(섀시 팀장·기계공학과), 김경민(에어로 팀장 겸 드라이버·기계공학과), 송승현(MCU 팀장·전자공학과), 송원중(파워트레인 팀장·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이 각 분야 개발을 이끌었으며, 이주혁·구준표·임승주(기계공학과), 이승철(신소재공학과), 최홍인(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학생이 실전 설계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학내 육성 프로그램의 다각적 지원도 힘을 보탰다. 공과대학 지원을 비롯해 STARinU 전공취업 지원, STARinU 대회 참가 지원, 공학교육혁신센터 창의설계경진대회 등 인프라가 실습 중심 연구에 체계적으로 결합됐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현대자동차, 기아, 토요타코리아, 렉서스코리아, 르노코리아,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KGM,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케피코, 현대트랜시스, 다시스템, 아나로그디바이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매스웍스코리아, 앤시스 등 글로벌 완료차 및 부품·엔지니어링 대표 기업들이 후원자로 나서 산학연계 모빌리티 인재 육성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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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