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KNN, 2027년 신설 대학원 전공 공동교육

  • 전국
  • 부산/영남

부산대·KNN, 2027년 신설 대학원 전공 공동교육

월석 공공커뮤니케이션 전공 중심
방송 실무진 참여·현장 과제 연계
AI·디지털 콘텐츠 교육과정 개발

  • 승인 2026-10-12 15:4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1012-376-(첨부) 부산대-KNN 협약식2
부산대학교와 KNN이 12일 부산대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들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2027년 새롭게 마련할 대학원 전공에 지역 방송사 KNN의 현장 경험을 접목한다.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방송·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공공 소통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기로 했다.

협력의 중심은 부산대 일반대학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신설 예정인 '월석 공공커뮤니케이션 전공'이다. 부산대는 교수진을 통한 학문·연구 교육과 학사 운영을 맡고, KNN은 방송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수업에 참여하도록 돕는다.

학생들이 배울 분야는 저널리즘과 방송영상뿐 아니라 마케팅, 공공캠페인, 디지털 콘텐츠, 행사 기획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활용, 새로운 미디어 기술도 교육 내용에 포함된다.

수업에서는 실제 산업현장이나 지역사회에서 다루는 문제를 과제로 삼는 방식을 활용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실무자 지도와 현장실습, 공동연구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과제를 수행할 기회를 마련한다.

연구 주제로는 지역 언론과 미디어산업, 공공 홍보, 문화행사, 지역 이미지 형성 등이 검토된다. 부산·울산·경남에서 필요한 소통 방식을 찾고, 연구 결과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도 살펴볼 방침이다.

이 같은 내용은 부산대와 KNN이 12일 오전 부산대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에 담겼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 일반대학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교육·연구 역량과 KNN의 방송 현장 경험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기영 부산대 대학원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학문적 지식과 방송 현장의 경험을 연결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미디어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상용직 노사갈등 160여일 만에 마침표…학내 신뢰 회복 과제
  2.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 불꽃쇼 취소… 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
  3.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4.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5. 단양수중보 녹조, 수공·환경청은 알고 단양군·충북도는 몰랐다
  1. 충남도립대·육군3사관학교, 학생 진로·취업 지원 협약
  2.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3. 제3회 서포 김만중 문학기행 성료…한글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서
  4. 대전시 민선 9기 공약 77개 확정… 8조 3244억 투입
  5.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헤드라인 뉴스


[2026 국감] 병무청 국감, 예체능 병역특례 제도 등 쟁점

[2026 국감] 병무청 국감, 예체능 병역특례 제도 등 쟁점

1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의 병무청 국정감사에선 예술·체육 분야 병역특례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일부 선수들의 부적절한 언행과 함께 대중문화 분야와의 공정성 문제 등이 지적됐는데 홍소영 병무청장은 "국민 의견을 고려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병무청 국정감사는 예술·체육 분야 병역특례 제도가 쟁점으로,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제도 개선을 주문하고 나섰다. 앞서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상대로 열린 국감에서도 병역특례 제도에 대한..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동구 대동교 일대 차량 통행이 일부 제한된다. 60년 넘은 노후 교량을 철거하고 새 교량을 건설하는 공사로 2028년 6월까지 약 21개월간 기존 왕복 4차로가 2차로로 축소된다. 특히 19일부터 유성구 대덕대교, 11월에는 충남대학교 앞 온천교 개축공사까지 예정돼 있어 트램 공사에 따른 교통 불편이 대전 주요 도로 곳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13공구에 포함된 대동교 개축공사로 10월 15일부터 대동오거리~베스티안병원네거리 구간의 차량..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손실 메꾸려 임대주택 분양 전환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손실 메꾸려 임대주택 분양 전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장기간 지연으로 손실액이 증가하자 공공임대주택을 줄이고 분양주택을 늘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뤄진 사업 기간, 주민에게 이주비와 주거비 등은 한 푼도 지원하지 않았고, 화재와 폭염 등에 따른 건강 피해조사는 물론 준공 때까지 거주할 이주대책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았다는 문제도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갑)이 국토교통부와 LH가 제출한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을 분석해 12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2년 6월 착공해 2026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오늘부터 시작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오늘부터 시작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