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충무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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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충무훈련 돌입

4개 기관 400여 명 참여…테러 대응 실제훈련도 진행

  • 승인 2026-10-13 11:0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이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민·관·군·경·소방 등 4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하는 ‘2026년 충무훈련’을 실시하여 지역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합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치 연습과 인력·자원 동원,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 훈련 등을 통해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복합적인 안보 위기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철저히 숙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홍성군
박정주 홍성군수가 12일 홍성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충무훈련 최초상황보고회에 참석했다(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비상사태에 대비한 '2026년 충무훈련'에 들어갔다. 훈련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이어진다.

홍성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 충무훈련 최초상황보고회'를 열었다. 박정주 홍성군수가 주재한 이 자리에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사 및 정부 훈련 상황과 부서별 주요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향후 조치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충무훈련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충무계획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는 지역 단위 훈련이다. 실제 동원 절차와 상황조치 능력을 익히는 것도 목적이다. 올해 훈련에는 홍성군, 육군 제1789부대 3대대,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등 4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관 간 협조체계와 지역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한다.

훈련 첫날인 12일에는 전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해 상황 판단과 조치 결과 보고 등 상황조치 연습을 실시한다. 충무사태 선포에 따른 기관별 임무와 상황 처리 절차를 익히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13일에는 기술인력 동원훈련, 14일에는 수송자원 동원훈련이 이어진다. 동원령이 선포된 상황을 가정해 기술인력 4명과 차량 34대를 대상으로 동원영장 발부·교부부터 응소, 인도·인수까지 실제 동원 절차를 단계별로 점검한다.

15일에는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0여 명이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훈련이 열린다. 센터 안에서 복합테러가 일어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접수와 초기 대응, 인명구조, 응급복구까지 대응 절차를 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훈련한다.

박정주 군수는 "최근 안보환경은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테러와 각종 복합위기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계획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상황에서도 각 기관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임무와 절차를 철저히 숙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군은 이번 훈련으로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상황조치와 자원동원 절차,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도 종합적으로 점검해 지역 비상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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