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AI 건강관리·근력 분석 기술 산학연 무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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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AI 건강관리·근력 분석 기술 산학연 무대 공개

고령층 인지·운동 관리 기술 소개
스마트 장비로 근기능 지표 측정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 승인 2026-10-13 10: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지난 10월 2일까지 경기다.
지난 10월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산학연협력 EXPO'에서 관람객들이 동아대학교 앵커사업추진단 부스를 찾아 스마트 트레이닝 솔루션 'MOTY'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인별 인지 상태를 살피고 운동 방법을 제시하는 건강관리 기술이 산학연 협력 전시회에서 소개됐다. 근력과 신체 움직임을 수치로 분석해 고령층의 신체 기능 관리를 돕는 장비도 함께 공개됐다.

동아대학교 앵커사업추진단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개발한 두 가지 기술을 선보였다.

첫 번째는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통합플랫폼'이다. 뇌파(EEG)를 활용한 인지 관련 지표와 확장현실(XR)·증강현실(AR) 기반의 인지·운동 훈련 콘텐츠를 결합한 건강관리 서비스다.

이 플랫폼은 개인의 인지 위험도를 평가하고 신체 상태에 맞는 운동 방법과 건강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동아대가 부산 사하구청, 지역 보건기관, 기업 등과 마련한 협력체계와 주민 생활환경을 활용한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또 다른 전시 기술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 트레이닝 솔루션 MOTY를 활용한 근기능 측정·중재 통합 프로그램'이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날 수 있는 근육 감소와 신체 기능 저하, 낙상 위험을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과 함께 제작한 스마트 케이블 운동기구를 이용해 근력과 힘을 내는 속도, 좌우 균형, 관절 움직임 범위, 근육 피로도 등을 수치로 확인한다. 측정 결과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운동 방법 제안과 실시간 피드백에 연계된다.

동아대는 이번 행사에서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과정도 운영했다. 학생들이 대학의 연구 내용을 접하고 관련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동아대 앵커사업추진단이 참여해 지역기관 및 기업과 함께 진행한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김점수 앵커사업추진단장은 대학의 연구 역량을 기업과 지역사회 현장의 문제 해결에 연결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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