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자연관광 명소 나들이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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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자연관광 명소 나들이객 유혹

  • 승인 2026-10-13 10:55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 핑크힐 글라스 정원에
최근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조성된 핑크힐 글라스 정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화사하게 물들어진 배경을 바탕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단풍이 무르익어가는 10월, 괴산지역 곳곳의 수려한 자연관광 명소들이 전국의 행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괴산에는 청정 자연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명소들이 눈길을 끈다.

괴산읍 서부리 일원 '핑크힐 글라스 정원'에는 핑크뮬리 90만 본과 참억새 12만 본이 대규모로 식재돼 분홍빛 파도와 은빛 억새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칠성면 '산막이옛길'은 옛길의 흔적을 살려 복원된 숲길과 괴산호를 따라 맑은 공기를 호흡하기에 제격이다.

연풍면 수옥정1길에 자리한 '수옥폭포'는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와 가을 단풍이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전국적인 출사 명소로 꼽히는 문광면 양곡리 '문광 은행나무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 여행지 36곳'에 이름을 올렸다.

10월 말부터 거대한 황금빛 터널을 이루는 산책로는 고요한 저수지 풍경과 노란 은행나무가 어우러져 방문객 모두에게 낭만을 선사한다.

해발 520m에 조성된 '성불산 자연휴양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명소다.

수많은 수종의 나무와 단풍 사이 산책로를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고 숲속의 집 등 숙박 시설을 갖춰 체류형 휴양지로 안성맞춤이다.

괴산에는 가족 단위로 함께하기 좋은 이색 관광지와 야간 경관 명소도 자랑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는 수중 생태계를 관람할 수 있는 '충북 아쿠아리움'이 탁월한 선택지로 꼽힌다.

야간에는 고풍스러운 '동진 여울정'에서 휴식을 취한 뒤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가 선보이는 역동적인 리듬과 조명 쇼를 감상하며 가을밤의 운치를 더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절경을 향해가고 있는 요즈음 청정 괴산을 찾아 낭만 가득한 가을을 마음껏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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