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미세먼지 감시단 본격 가동…내년 4월까지 현장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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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미세먼지 감시단 본격 가동…내년 4월까지 현장 순찰

2인 1조 5개조 편성, 불법소각·비산먼지 등 생활 배출원 집중 감시

  • 승인 2026-10-14 09:5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 미세먼지 감시단 본격 가동…내년 4월까지 불법 배출
미세먼지 감시단 발대식 사진.(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미세먼지와 불법소각 등 생활 속 대기오염원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현장 감시를 강화한다.

시는 14일 미세먼지 감시원 10명을 채용해 내년 4월까지 7개월 동안 감시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감시단은 2인 1조, 5개 조로 편성돼 시 전역을 순찰하며 각종 대기오염 행위를 살필 예정이다.

앞서 시는 6일 '미세먼지 감시단 발대식'을 열어 감시원들에게 주요 임무와 역할, 활동 방법,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며 현장 활동 준비를 마쳤다.

주요 감시 사항은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감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 확인 ▲불법소각 행위 감시 ▲운행차 배출가스 감시 ▲악취 배출업소 순찰 및 신고 ▲배출가스 4·5등급 차량의 저공해 조치 유도 등이다.

특히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불법소각을 집중 감시하고 관련 사항을 관계 부서와 공유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한편, 겨울철 산불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는 지역 대기질을 상시 확인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살미면과 호암동, 칠금동, 서충주 등 4곳에 미세먼지 측정소를 운영 중이며, 측정 결과는 관내 11곳의 미세먼지 신호등과 대형 전광판, 휴대전화 기상정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유차 조기 폐차와 친환경차 구입비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생활 속 배출원 관리와 대기질 정보 제공을 함께 추진해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소각과 비산먼지 등 생활 속 배출원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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