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전통시장 맛과 멋, 서산에 총집결, 우수시장박람회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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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전통시장 맛과 멋, 서산에 총집결, 우수시장박람회 23일 개막

서산종합운동장서 25일까지 사흘간 개최, 도내 전통시장 20곳·상점가 6곳 참여
지역 특산품·먹거리 판매부터 경연대회·트로트 공연까지, 전통시장 매력 한눈에

  • 승인 2026-10-20 07:0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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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충남우수시장박람회 개최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각 지역 전통시장의 특색 있는 상품과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장터가 서산에서 열린다. 지역 상인들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전통시장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6 충남우수시장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남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직접 참여해 지역별 특색을 담은 상품과 먹거리를 홍보·판매하며, 소비자와 상인이 만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행사에는 충남지역 전통시장 20곳과 상점가 6곳이 참여한다. 각 지역의 특산품과 대표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방문객들이 충남 전통시장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산에서는 서산동부전통시장과 해미읍성전통시장 등 전통시장 2곳을 비롯해 번화2로 상점가와 중심상가 상인회가 참여한다. 지역 상인들은 서산의 상품과 먹거리를 알리고, 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나선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시장 경연대회, 트로트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고객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상품 구매뿐 아니라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이번 박람회가 충남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을 알리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전통시장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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