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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전재수 부산시장(오른쪽)과 미셸 박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한미 양국 국기가 놓인 자리에서 기념품을 함께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난 10월 2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미셸 박 스틸(Michelle Park Steel)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부산과 미국의 관계를 발전시킬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일정은 스틸 대사 부임 이후 첫 부산시 공식 방문이다.
면담에서는 부산항의 국제 물류 기능이 주요 화제로 다뤄졌다. 전 시장은 부산항이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7위, 환적 물동량 세계 2위의 항만이라는 점을 소개했다.
또 국내 컨테이너선의 북극항로 시범 운항 완료 사례를 언급하며, 향후 부산항을 해당 항로의 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스틸 대사는 과거 방문 때와 비교해 달라진 부산의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한미 간 협력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양측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우호 관계를 이어가면서 경제와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넓히는 데 뜻을 모았다.
전 시장은 미국과의 협력이 한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부산의 항만 경쟁력과 미래산업을 연결하는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찾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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