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어린이집 511곳 협력망…초등 연계교육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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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린이집 511곳 협력망…초등 연계교육 넓힌다

24개 모둠으로 묶어 공동체 운영
원장 등 100여 명 교육 사례 공유
9개 기관 이음교육 사례 소개

  • 승인 2026-10-24 07:2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3. 울산 지역 어린이 (1)
울산 지역 어린이집 원장들이 지난 23일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유보통합 온새미로 공동체' 어·초 이음교육 공동 연수에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 지역 어린이집 511곳이 24개 모둠으로 연결돼 교육과 보육의 연속성을 높이는 협력 체계에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로 넘어가는 시기에 아이들이 새로운 교육환경에 적응하도록 돕는 방법도 함께 논의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3일 외솔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온새미로 공동체' 어·초 이음교육 공동 연수를 진행했다.

'온새미로'는 나누거나 쪼개지 않은 상태를 뜻하는 우리말이다. 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유보통합에 관한 경험을 나누도록 이 이름의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관리자로 넓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제 기관 간 연계 사례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교육환경 변화에 필요한 준비 사항을 살폈다.

강동초등학교 김효린 교사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이음교육의 진행 과정과 주요 사례를 소개했다.

효문초등학교 조현호 교장은 12개국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현지 경험을 사진과 영화로 풀어내며 교육 관리자의 역할과 지도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사이의 협력을 이어가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유보통합 방식을 현장에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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