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드론쇼 24일 공연 취소…지속 강우 예보에 안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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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드론쇼 24일 공연 취소…지속 강우 예보에 안전 우선

9개 기상정보 모두 1mm 이상 비 예측
공연 준비·진행 시간대 강수 전망
수영구, 관람객 안전 고려해 취소 결정

  • 승인 2026-10-24 08:3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지난 22일 호주 퍼스에서제공)
부산 수영구가 24일 예정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의 오후 7시·9시 공연을 우천 예보로 취소한다는 내용을 담은 안내문. (사진=수영구 제공)
24일 밤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예정됐던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가 열리지 않는다. 공연을 준비하는 시간부터 실제 비행 시간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영구가 관람객 안전을 고려해 취소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3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확인한 기상 전망에 따른 것이다. 기상청과 아큐웨더, 웨더뉴스, 웨더채널, 윈디 ICON·GFS 등을 포함한 9개 기상정보 시스템 모두 해당 시간대에 1mm 이상의 지속적인 강수를 예측했다.

수영구가 제시한 드론 공연 취소 기상 기준은 강수확률 70% 이상, 강수량 1mm 이상이다. 수영구는 해안가의 기상 여건과 관람객 안전을 고려해 이번 공연을 취소했다.

수영구는 매주 토요일 광안리 해변에서 드론쇼를 선보이고 있다. 공연 개최 여부는 통상 하루 전 기상 예보를 토대로 판단하며,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더라도 당일 현장 날씨에 따라 취소될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관람을 기다린 시민과 관광객에게 양해를 구하고, 방문 전에 공식 누리집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최신 일정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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