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성평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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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성평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선정

  • 승인 2026-10-23 16:20
  • 신문게재 2026-10-25 98면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군민서포터즈단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 사진
영암군 군민서포터즈단 주민참여예산학교.(사진=영암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이 성평등가족부의 지정심사를 거쳐 21일 '2026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12월 2일 서울 여성가족재단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성평등한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의 경제·사회활동과 지역사회 안전, 가족친화적 돌봄 환경을 지원하는 제도다.

영암군은 군민 참여를 정책에 반영하고 성평등 정책의 실행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여성친화도시를 전 부서 자체평가 공통지표에 반영하고, 성인지교육 이수율과 위원회 여성 참여율, 여성친화사업 발굴·개선 실적 등을 평가에 활용했다.

주민 참여 분야에서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서포터즈단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생활밀착형 정책 2건을 제안해 내년 본예산 사업에 반영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여성안심귀갓길 3곳과 왕인문화축제장, 기찬랜드물놀이장의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영암경찰서와 협력해 비상벨 3곳을 설치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서는 여성일자리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과 취·창업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관광·농산물·문화자원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지원사업도 추진해 관광상품과 로컬푸드, 관광숙박 등 지역 기반 창업을 지원했다.

돌봄 분야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인 '월출마루'를 중심으로 부모가 참여하는 돌봄품앗이 그룹 4개를 운영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군민서포터즈단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생활안전, 공동돌봄 관련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암=장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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