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크 쥔 인천, 송도서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대혁신 연다…'ICNX 2026'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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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크 쥔 인천, 송도서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대혁신 연다…'ICNX 2026' 개막

11월 3~4일 송도컨벤시아서 개최…B2B·B2C 37개사 참가 및 2000여 명 방문 예고
글로벌 엔터테크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첨단 미디어 생태계 조성의 전환점 기대

  • 승인 2026-10-28 09:3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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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오는 11월 3~4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 A·B홀에서 'ICNX 2026(인천 첨단미디어 국제 콘퍼런스)'을 개최한다/사진=인천시 제공
글로벌 미디어와 첨단 엔터테인먼트 기술(Entertech)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인천광역시가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최근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AI·가상현실 등 신기술 융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역 단위의 미디어 테크 생태계 구축이 지자체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는 추세다.

인천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 A·B홀에서 'ICNX 2026(인천 첨단미디어 국제 콘퍼런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을 맡아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의 핵심 슬로건은 '엔터테크의 연결, 비즈니스의 확장(Bridging Entertech to Global Business)'이다. 세계 미디어 시장의 급변하는 트렌드를 국내외 산업계와 공유하는 동시에, 국내 유망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현장에는 기술·비즈니스 중심의 B2B 기업 20개사와 대중 대상의 B2C 기업 17개사 등 총 37개 전문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미디어 솔루션과 혁신 콘텐츠를 선보인다. 산업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 약 2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체 공식 언어는 영어로 제공되며, 기조연설(Keynote Speech)과 특별세션, B2B 매칭 상담,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이 운영된다.

행사 첫날인 3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된 개막식에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주요 국·시정 관계자들이 대거 집결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 인천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을 비롯해 지역 산학연(대학·박물관·주요 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ICNX 2026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첨단미디어와 콘텐츠 미래상을 제시하고 국내외 기업이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인천이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송도 국제도시가 지닌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 첨단 바이오·IT 클러스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할 때 이번 ICNX 2026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허브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역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역 산업계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육성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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