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일본 큐슈산업대, 관광·MICE 교육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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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일본 큐슈산업대, 관광·MICE 교육 공동 운영

국제 교육과정·인증체계 개발 협력
학생 현장실습·교수 교류 확대 추진
공동 학술행사·경진대회 개최 합의

  • 승인 2026-10-28 09:4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이준혁 THE 센터터).
영산대 이준혁 THE센터장(왼쪽)과 일본 큐슈산업대학교 나카하라 유미코 글로벌센터장이 관광·MICE 분야 국제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와 일본 큐슈산업대학교가 관광·MICE 분야의 교육과정을 함께 마련하고 학생들의 해외 실습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두 대학은 국제 인증체계와 학술 교류까지 협력 대상을 넓혀 공동 교육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THE(Tourism & Hospitality Education)센터는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큐슈산업대학교 글로벌교육센터와 K-관광·MICE 분야의 국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산대가 추진하는 '글로벌 관광교육동맹(Wise U THE Alliance)'의 하나로 이뤄졌다.

양 대학은 온라인과 대면 수업을 연계한 국제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관광·MICE 분야의 교육과정 인증제도를 공동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해외 현장실습에 필요한 연결망도 갖춰 나갈 예정이다.

교수진과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학술·교육 행사도 협력 대상에 포함됐다. 국제 고등교육 포럼을 정례화하고 학술대회와 경진대회를 함께 개최하는 한편, 공동 교과 운영도 추진한다.

협약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영산대 대표단에는 권경휘 교학부총장과 이준혁 THE센터장, 김현수 교수, 유동윤 호텔관광학과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큐슈산업대 카타지마 미사요시 총장, 천상철 부총장, 나카하라 유미코 글로벌센터장 등과 협력 방향을 논의한 뒤 협약서에 서명했다.

방문 기간에는 큐슈산업대 관광학과의 유급 인턴십 설명회도 참관했다. 양측은 관광교육 국제 인증인 TedQual 관련 사항과 학생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영산대는 앞으로 정기 학생 교류 프로그램(STA)과 교수진의 국제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권경휘 영산대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컨벤션 분야의 해외 교육기관과 접점을 넓히고,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국제 교육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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