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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북부경찰서와 신천대로 보행로 범죄예방 강화 활동을 벌였다. (사진=도개공 제공) |
공사는 지난 10월 27일 대구북부경찰서와 함께 신천대로 일대에서 현장 중심의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청아람봉사단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경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신천둔치 주변 공중화장실의 안전설비를 확인했다.
점검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긴급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공공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신천대로 통로박스의 안전성을 높이는 시설 개선도 지원했다. 북구청이 추진하는 '신천대로 통로박스 범죄예방 시설개선공사'와 연계해 방범거울과 비상벨 설치를 뒷받침했다. 대구북부경찰서는 범죄예방 관련 전문 자문을 맡아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관 간 협력을 지원했다.
공사의 범죄예방 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부터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공임대주택의 안전설비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영구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에 CCTV와 LED 조명, 방범시설 등을 보강했다. 이러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셉테드(CPTED) 부문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주거시설에 국한하지 않고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공공공간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과 시설 개선을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용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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