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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케어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30일 울산 남구 울산요양원에서 현장 견학을 진행한 가운데 행사 현수막을 들고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학교 제공) |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케어과 2학년 외국인 유학생들은 30일 울산 남구에 있는 울산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2026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한국의 노인복지 현장을 이해하고 앞으로 관련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넓히도록 마련한 일정이다.
학생들은 요양원 내부를 이동하며 입소 어르신들의 생활 공간과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시설이 어떻게 관리되는지, 돌봄 인력이 어떤 순서와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는지도 살폈다.
특히 식사와 개인위생을 돕는 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이동을 보조하는 일,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활동 등에 관심을 보였다.
한국의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요양시설의 서비스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알아봤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국내 노인복지 현장의 운영 방식을 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있다.
하정희 울산요양원장은 이번 방문이 학생들에게 어르신을 존중하는 자세와 돌봄 업무에 필요한 전문성을 함께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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