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 체감형 AI 행정 아이디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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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민 체감형 AI 행정 아이디어 발굴

AI 음성분석 기반 담당 부서 안내 시스템 등 우수 제안 9건 선정
실현 가능성 검토 거쳐 시정 반영 예정

  • 승인 2026-11-02 07:1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행정 혁신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한 ‘2026년 AI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통해 실시간 부서 안내시스템 등 총 9건의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공무원과 국민으로부터 총 23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창의성과 능률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동상과 장려상 및 노력상을 수여했습니다. 시는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실제 시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현 가능성과 예산 등을 검토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사본 - (사진2)AI아이디어 제안 발표심사(1)
AI아이디어 제안 발표심사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10월 27일 시청 미팅룸에서 '2026년 당진시 AI 아이디어 제안' 발표심사를 열고 AI를 활용한 행정혁신 우수 제안 9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 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일 AI 행정 도입 방안을 찾기 위해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공무원 제안 71건과 국민 제안 163건 등 총 234건이 접수됐다.

시는 이 가운데 1차 부서 채택심사를 통과한 공무원 제안 5건과 국민 제안 4건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했으며 제안심사위원회는 창의성·능률성·계속성·적용 범위·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AI 음성분석(STT) 기반 담당 부서 실시간 안내시스템'이 동상에 선정됐다. 이 제안은 민원인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문의 내용에 적합한 담당 부서를 신속하게 안내함으로써 민원 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이는 방안이다.

장려상에는 디지털 온기(溫氣) 튜터, AI ON 상담사, 고시·공고 게시물 본문에 AI 요약 '핵심 요건 다섯 줄' 붙이기, 당진형 AI 드론영상 통합판독, 행정체계 구축, 행정데이터 기반 위기사건 감지형 선제 시민비서 구축 등 5건을 선정했다.

노력상에는 AI가 먼저 알려주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우리동네 AI 맞춤형 건강지도 구축, 축제 큐레이터 등 3건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한 제안에는 동상 50만 원, 장려상 각 30만 원, 노력상 각 20만 원 등 총 26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시는 수상자에게 표창과 함께 당진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원 안내와 복지·건강·안전·드론 영상분석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 효과·소요 예산 등을 검토해 관련 부서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제안 참여 기회를 넓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제안이 실제 시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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