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광주시내버스 노선 개편 수요 대응 환승 공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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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광주시내버스 노선 개편 수요 대응 환승 공간 확보

  • 승인 2026-11-02 16:46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교리 224-5 일원에 조성된 무더위 한파 쉼터 전경
환승장 겸 무더위·한파 쉼터.(사진=화순군 제공)
화순군이 10월 31일부터 시행된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맞춰 화순읍 교리 224-5번지 일원에 환승장 겸 무더위·한파 쉼터를 조성했다.

2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쉼터는 지난달 30일 완공됐으며,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간 환승 수요가 많은 화순공공도서관 입구 양방향 정류장에 마련됐다.

버스를 갈아타기 위해 대기하는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환승하고, 대기 시간에도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환승 거점 기능과 휴식 공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로운 건물을 별도로 건립하는 대신 기존 건물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쉼터 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별도 시설 조성에 따른 부담을 줄이면서도 환승 수요가 집중되는 곳에 필요한 공간을 마련해 군민 편의를 높이고, 기존 건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쉼터에는 냉·난방시설을 갖춰 여름철에는 폭염을 피하고 겨울철에는 한파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르신 등 기상재난 취약계층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더위와 추위에 노출되는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이번 쉼터가 대중교통 환승 편의와 군민 안전을 함께 높이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구현진 주민안전과장은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간 환승 수요가 많은 곳에 쉼터를 마련해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환승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폭염과 한파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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