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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명환 울산시의원. |
확장 대상은 북구 진장동 7만5000㎡와 동구 일산동 6만3800㎡ 등 모두 13만8800㎡다. 울산시는 2024년 1월부터 개발계획 변경과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용역을 진행해 왔다.
당초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 지정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었으나 행정절차가 길어지면서 일정을 지키지 못했다.
울산시가 울산시의회 노명환 의원의 서면질문에 제출한 답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개발계획과 환경평가 자료 외에 경관심의와 재해영향성 검토에 필요한 자료를 추가로 요구했다.
이에 시는 2025년 8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으며, 행정안전부가 재해영향성 검토 범위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협의가 더 길어졌다. 검토 범위는 올해 5월 조율됐고, 수정된 자료를 바탕으로 7월 다시 협의가 진행됐다.
국토교통부가 교통 관련 검토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개최 여부도 추가로 살펴볼 것을 요구한 점 역시 남은 절차에 영향을 주고 있다.
주민 반대도 해결 과제다. 진장·명촌 국가산단 지정반대 추진위원회와 고늘지구발전협의회 등 일부 토지소유자들은 2024년 10월부터 산단 편입에 반대해 왔다. 민선 9기 출범 이후에도 관련 민원이 다시 제기됐다.
시는 반대 주민들에게 지정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국가산업단지 지정권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있어 울산시가 요청하더라도 지정 여부나 시기를 확정할 수는 없다. 시는 관계 부처 협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2027년 3월 국가산단 지정 변경 고시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주민 의견을 듣는 절차도 예정돼 있다. 울산시는 11월 중 관련 계획을 공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개발계획과 환경평가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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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