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한국철도공사.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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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한국철도공사.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 협약

정읍역 거점 활용 관광 접근성 개선
철도운임 50% 할인 혜택·고창반띵여행 추가접수 관광객 유치 확대

  • 승인 2026-11-06 10:1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활성화 업무협약_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창군이 최근 한국철도공사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관광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손잡고 철도 연계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객 이동 편의 증진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고창군은 지난 5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한국철도공사 및 전국 5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사랑 철도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창군이 최근 한국철도공사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관광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제공)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철도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고창군과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및 공동 홍보·마케팅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 간 연계 교통체계 구축 ▲지역 관광자원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활성화 업무협약_에 앞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고창군이 최근 한국철도공사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관광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제공)
특히 고창군은 관내 철도역이 없는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인근 정읍역을 철도관광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철도 이용객들이 고창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읍역에서 출발하는 고창 시티 투어 연계 관광상품을 비롯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철도여행 상품 개발을 검토하고,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창 관광 정보 제공 및 공동 홍보·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정읍역과 고창 주요 관광 지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연계 교통수단 및 관광 안내 기능 강화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고창군은 지역사랑 철도여행 사업의 철도운임 50% 할인 혜택과 함께, 11월 중 추가접수를 추진하는 '고창 반띵 여행(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여행경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체류와 소비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 이용 관광객의 고창 방문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관광 지원사업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은 세계유산을 비롯한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철도역이 없어 관광객 접근성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와 지역 교통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고창을 쉽고 편리하게 찾고 머물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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