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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는 3일 서산소방서 성연119안전센터에서 서산시와 예산군 의용소방대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 교차기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3일 서산소방서 성연119안전센터에서 서산시와 예산군 의용소방대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 교차기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는 양방향으로 이뤄졌다. 예산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서산시에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서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도 예산군에 100만 원을 전달했다. 양측이 각각 100만 원씩 기부하면서 총 200만 원 규모의 교차기부가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대 예산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박문호 서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해 양 지역 의용소방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산시에서는 김종길 징수과장도 함께해 기부를 기념하고, 앞으로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평소 각 지역에서 화재 예방과 재난 현장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의용소방대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에도 힘을 보탠 것이다.
이종대 예산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대원들의 뜻을 모아 서산시에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서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뜻깊은 교차기부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두 지역의 교류와 상생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문호 서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도 "예산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로 협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양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을 직접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차기부가 다양한 기관과 단체로 확산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의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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