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6·25 참전용사 위로의 자리 마련…"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다"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6·25 참전용사 위로의 자리 마련…"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다"

참전유공자·보훈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 참석…모범유공자 표창과 위안공연 진행

  • 승인 2026-11-06 08:0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2.6·25참전유공자_위안행사_모습_(1)
6·25참전유공자_위안행사_모습_ 예산군 제공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예산에서 마련됐다.

예산군은 지난 4일 지돈가 연회장에서 6·25 참전유공자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 주요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쟁 당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보훈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보훈영상 상영, 모범유공자 표창, 인사말과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6·25노래 합창과 위안공연을 함께하고 기념촬영과 오찬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핵심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되새기는 데 있었다.

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가 고령화하면서 참전용사들의 경험과 희생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 국가를 위한 헌신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오늘날의 평화와 자유를 지탱하는 밑바탕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이들의 공헌이 잊히지 않도록 보훈과 예우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문갑 6·25참전유공자회 예산군지회장도 행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참석한 참전용사들에게 위로와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관련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예우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존중과 관심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지역 차원의 보훈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지원이 앞으로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3. 홍성군, 월산상가 '상다리 펴는 날' 개최
  4.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5.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1.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2. 아산시,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페스티벌' 성료
  3.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4.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5.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헤드라인 뉴스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담당하는 세종시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교사 폭행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할 법적·제도적 장치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수교사 A 씨가 교권 침해를 인정받고도 원아와 분리되지 못한 채 교육활동을 이어가다 방임 혐의로 고소되면서다. 이에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 교사들의 안전과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 "교원들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