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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팜_농가_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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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수장에서_식재료를_학교별로_분류하는_모습 예산군 제공 |
9일 예산군에 따르면 군의 2026년 10월 학교급식 지역산 식재료 공급률은 78.2%로 집계됐다.
충남도 평균인 68.0%보다 10.2%p 높은 수치다. 지난 9월 공급률 역시 77.2%를 기록해 도 평균 67.7%를 9.5%p 웃돌았다.
특히 예산군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연속 도내 공급률 1위를 유지했다.
단순히 지역 농산물의 공급량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농가와 학교급식 현장을 연결하는 유통·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점이 성과의 배경으로 꼽힌다.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는 지역경제에도 의미가 있다.
학교급식에 지역 농산물이 더 많이 활용되면 농가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고, 학교는 생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구조를 강화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예산군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농가별 생산량과 출하 일정을 확인하고 학교별 식재료 수요에 맞춰 공급 물량을 조정하고 있다.
생산 시기와 급식 수요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수급 불균형을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 안정적인 공급률을 유지하려면 계절별 생산 편차에 대응하고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품목을 지역 농가가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넓히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공급률뿐 아니라 품목의 다양성과 품질, 농가의 지속적인 참여를 함께 확보해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학교 현장의 소통을 바탕으로 공급체계를 개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축수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을 확대하고 공공급식의 품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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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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