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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독립적인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이웃과 일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주거와 공동체 기능을 결합한 시설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신양면 차동리와 오가면 원천2리 공동생활홈이다.
두 시설은 2024년 충남형 공동생활홈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6년 착공해 올해 연말 입주를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각 공동생활홈에는 개별 호실 15실과 공용주방, 공동거실 등이 마련된다.
개인 생활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식사 준비와 휴식 등 일상생활에서는 입주자 간 교류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각 호실에는 세탁기와 냉장고, 침대 등 기본 생활가구와 집기가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 조건은 시설별로 차이가 있다.
신양면 차동리 시설은 차동리와 대덕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주민이 신청 대상이다.
임대보증금은 300만 원, 월 임대료는 3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공용관리비와 일부 부식비가 포함되며 쌀과 김치, 라면 등 기본 부식도 지원할 계획이다.
오가면 원천2리 시설은 만 65세 이상 마을 주민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여성 입주자 5명을 추가 모집하며, 임대보증금은 500만 원, 월 임대료는 18만 원이며 공용관리비가 포함된다. 다만 공동급식 비용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두 시설의 임대 조건이 서로 다른 만큼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 요건과 비용 부담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월 임대료 외에 식비와 부식비 등 추가 지출 여부도 비교해야 한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시설의 접수 장소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차동리 공동생활홈은 사전 연락 후 차동리 마을회관에서 접수하며, 원천2리는 황금물결원천2리마을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촌지역에서는 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에 따라 주거 안전뿐 아니라 일상적인 교류와 돌봄 체계 확보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공동생활홈은 개인 주거공간과 공동 이용시설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는 주거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
다만 입주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공동생활 규칙 마련과 식사·생활 지원, 응급상황 대응 등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입주 어르신들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갖추는 것이 향후 과제가 될 전망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공동생활홈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주거시설을 넘어 서로 의지하고 소통하는 생활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촌 고령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입주 자격과 신청에 필요한 서류, 세부 모집 일정은 예산군 누리집에 게시된 관련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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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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