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 다사랑봉사단과 제천서 행복하고 뜻깊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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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 다사랑봉사단과 제천서 행복하고 뜻깊은 동행

지역 장애인 위해 묵묵히 나눔 실천한 자원봉사자들과 문화탐방·연수 진행
의림지 산책, 청풍호반 모노레일 체험, 참가자들에게 감사장 전달하며 격려

  • 승인 2026-11-09 07:4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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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6일 다사랑봉사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충북 제천을 찾아 문화탐방 및 연수를 진행했다(사진=서산시장애인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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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6일 다사랑봉사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충북 제천을 찾아 문화탐방 및 연수를 진행했다(사진=서산시장애인복지관 제공)
서산지역 장애인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오랜 시간 나눔과 봉사를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이 잠시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특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철우)은 6일 다사랑봉사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충북 제천을 찾아 문화탐방 및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따뜻한 손길을 보태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온 봉사자들이 잠시 현장을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과 친목의 시간을 함께 구성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먼저 제천의 대표적인 역사·자연 명소인 의림지를 방문했다. 삼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의림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호수를 따라 조성된 수변 산책로와 솔밭공원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 봉사활동 현장에서 장애인과 이웃을 먼저 살피던 참가자들도 이날만큼은 자연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시간을 만끽했다.

이어 청풍호반 모노레일 체험에 참여해 제천의 수려한 산세와 호수 풍경을 감상했다. 탁 트인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일상의 피로를 덜어내고, 함께한 동료들과 웃음과 대화를 나누면서 봉사단 구성원 간 유대감과 친목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연수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은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 온 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봉사자들의 활동은 눈에 띄는 성과보다 꾸준한 실천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고, 따뜻한 마음으로 손길을 보태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역사회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감사의 자리는 더욱 뜻깊었다.

최철우 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다"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봉사자분들에게도 소중한 추억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장애인을 향한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다시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로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제천 문화탐방은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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